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역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가 지역 내 실질적인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며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사회적경제팀은 지난해 ‘반려동물 창업 과정’을 이수한 지역 청년이 최근 청양 전통시장 내에 반려동물 용품 및 수제 간식 전문점 ‘스파티오르(조정은 대표)’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의 주인공인 조정은 대표는 지난해 5월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이다.
조 대표는 당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진 뒤, 재단의 창업가 발굴 사업인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에 도전해 2025년 신규 창업팀 부문 우수상과 2026년 재도약 경진대회 2위를 잇달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개인 창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스파티오르 협동조합’ 형태의 법인을 설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교육 기획 단계부터 목표로 했던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된 완벽한 실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정은 대표는 “시장을 찾는 반려인들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상욱 부군수는 “교육에서 시작해 경진대회 수상과 법인 창업까지 이어진 이번 성과는 청양군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가 선순환 구조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안에서 주체적인 경영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