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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청렴하고 신뢰받는 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2026년도 감사운영 기본계획 발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특별자치도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한 2026년도 감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돌입하며, 이를 위해 ▲ 도민이 안전하고 지역의 성장을 도모하는 건전한 공공재정 구현 ▲ 도민이 체감하는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 감사 행정의 고도화 및 공정성 확보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감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감사가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4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재난 예방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분야 특정감사를 연중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벌여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하반기에는 상하수도 및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정밀 진단한다. 특히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방적 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방해하는 불합리한 행정 규제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과감히 적용한다. 또한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여 공직자들이 감사 부담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소신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재정사업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고, 보조금 부정 수급이나 선심성 예산 집행 등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감사의 중점을 둔다.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 인허가 지연 등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해 상시 복무 감찰을 전개하며,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비공무원 채용 분야까지 감사를 확대 실시해 인사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단순 위법부당 행위 적발 또는 부패 방지를 넘어 정책 설계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서 작동하는 예방 중심의 청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기관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부서별 청렴 목표 관리와 고위직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민원‧계약‧공사 등 주요 대민업무 종료 이후 도민과 이해관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청렴 피드백 시스템’을 확대하여, 현장 체감도를 정책에 직접 환류시키고 건설‧계약 분야의 공정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 진단,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해 구성원의 인식 개선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실명 대리신고를 수행하는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확대하여 공익제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정책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원회는 감사 행정의 고도화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5월부터 ‘생성형 AI 감사지원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법령, 조례, 감사사례, 판례 및 유권해석 등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하여 감사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감사 결과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2026년은 특별자치도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단순히 잘못을 찾아내는 감사를 넘어, 대내외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