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처인구 ‘SERI PAK with 용인’ 광장에서 ‘2026년 용인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과 개인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경안천 수위가 급상승해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조직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봉사자로서 역할별 임무 수행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며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공동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 동남부 9개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쉼터버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밥차·세탁차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의 구호 텐트 ▲해병대 용인시전우회의 인명구조 보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의 중장비 등 재난 대응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재난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했다.
이상일 시장은 “윈스턴 처칠이 ‘우리는 얻는 것으로 생계를 꾸리지만, 주는 것으로 인생을 만든다’고 했듯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현장에서 힘을 보태는 여러분의 활동이야말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시도 여러분의 헌신이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언제 어떤 재난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용인시는 하천 준설과 차수시설 설치, 노후 교량 보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침수 피해를 크게 줄여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각자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를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 3월 45개 단체·102명의 개인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출범했으며, 현재 46개 단체·2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