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업기반시설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 조기 정비를 추진하는 등 올해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영농기 이전 농업기반시설과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와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사업 추진 일정을 대폭 앞당기고, 설계와 발주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호우 피해로 복구 중인 중방·염성배수장의 전기 공급라인 이중화 및 전기설비 인상 공사를 올해 5월 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토목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2026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측량과 설계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설계를 통해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합동설계를 통해 외부 용역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설계 역량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약 7억 4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설계 완료 즉시 발주가 가능하도록 준비해 조기 발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산시는 농업 용‧배수로, 마을안길, 세천 및 소규모 교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우선 발주해 농번기 이전에 주요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해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해 피해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영농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시민 안전과 농업 생산성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조기 발주를 동시에 달성해 재해에 강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철저한 공정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재해 예방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