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26년 3월 20일을 기준으로 보증잔액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보증잔액 2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6년 만으로,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다.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설립된 충남신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 지역경제의 위기 때마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단행하며 보증잔액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충남신보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증공급을 확대해 왔다.
특히, 충청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민선 8기 4년간(2022~2026년) 저금리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의 규모가 총 2조 2,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도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저금리 자금의 정책적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점이 이번 보증잔액 3조 원 달성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충남신보는 이 같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건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증잔액의 규모가 3조 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신용보증기관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운용배수를 8배(법정최고 운용배수 15배) 이내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출연금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재단 역사상 최대 금액인 74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통해 지역신보의 보증여력을 나타내는 기본재산 역시 3,689억 원까지 끌어올려 흔들림 없는 보증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충남신보는 ‘현장 중심, 고객 중심’의 조소행 이사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26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추진한다.
2026년 충남신보의 주요 계획으로는 ▲전년 대비 3,800억 원 증액된 총 1조 3,300억 원 규모의 보증공급 ▲다중채무자의 연착륙 지원을 위한 3,800억 원 규모의 전환보증 지원 ▲디지털 전담조직을 통한 신속 보증지원 체계 구축 ▲‘달려가,유(YOU)’ 금융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현장 상담 등이 포함된다.
조소행 이사장은 “보증잔액 3조 원 달성은 충청남도와 도내 여러 금융기관, 그리고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 경제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미래 성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 도민의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