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충청남도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국가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은 국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제행사에 대해 국가 재정지원의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국제행사 승인 과정의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K-알밤, 세계와 함께하는 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를 주제로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부여·청양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국내관, 산업융합관 등 7개 전시관이 조성되며, 밤의 역사와 재배기술, 요리·디저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 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다루는 학술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2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약 4,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이번 심사대상 선정으로 국제행사 개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최종 승인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될 경우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서 공주시의 위상과 국제행사 개최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은 공주 밤 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세계적인 밤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로,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지난해까지 총 5차례 수상했다.
아울러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