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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생명 나눔 가치 확산”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

이지윤 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 예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7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혈액 수급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2024년 기준 헌혈 가능 인구 대비 국민 헌혈률은 3.3%에 그치고 있으며, 2026년 1월 기준 전국 혈액 재고도 약 4.4일분으로 적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어릴 때부터 헌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례안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혈교육, 헌혈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와 문화 활동 등 헌혈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 및 시·군, 대한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헌혈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헌혈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헌혈의 의미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교육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4일부터 열리는 제365회 임시회에서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