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농업재단은 농협네트웍스(NH여행)와 협업해 추진 중인 2026년 농촌융복합 교류체험 지원사업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 1회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농촌 체험농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3회에 걸쳐 포천을 방문하도록 구성돼 도농 간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재방문 효과도 기대된다.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는 총 3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 메주 손질 및 소금물 담그기를 시작으로 이후 장 가르기, 숙성된 된장 가져가기까지 전통 장 담그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장의 발효 원리와 숙성 과정을 배우고,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회차 체험은 ‘소금물에 메주 담그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7일 교동장독대마을과 울미연꽃마을, 3월 14일 청산솔둥우리에서 운영됐다. 이번 체험에는 관내·외 수도권 시민 74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트에서 사 먹던 된장을 직접 담가보니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농가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은 2·3회차 체험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포천시는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