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도시민의 여가 향상과 농촌자원 활용을 위한 '2026년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염치·송악·배방에 조성된 총 500세대 규모의 주말농장을 분양하는 이번 사업은 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배방읍 갈매리 80번지 등 3개소 총 13,159㎡ 규모로 운영되며, 각 세대는 약16.5㎡(약 5평) 규모의 텃밭을 배정받을 수 있다.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1세대 1구획을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전교육에 참석한 후 교육을 이수하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지망부터 3지망까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분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4월 이전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농장 운영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철저한 친환경 원칙과 탄소중립 실천이다. 참여자는 화학비료·화학농약·비닐피복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운영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해야 하며, 위반 시 제재 이력이 남아 향후 신청에서 배제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현장에 파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텃밭 관리가 소홀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양 신청 시 운영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아산시 농업기술과 김기석 과장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텃밭 분양을 넘어, 시민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의 장”이라며, “사전교육부터 현장관리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