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0.3℃
  • 비 또는 눈제주 4.5℃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0℃
  • 구름조금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 “안성의 통합돌봄, 이제는 삶의 자리에서...”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은 지난 1월 15일 열린 2026년 제1차 안성시 통합지원협의체 회의에 위원으로 참석해, 안성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안성시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 심의를 통해 재택의료, 방문진료·간호, 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안성형 통합돌봄 모델이 공유됐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면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과 돌봄 공백 문제가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역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은 기초자치단체 차원을 넘어 광역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성시 통합돌봄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재택의료센터 확대, ▶통합간호요양돌봄센터 운영, ▶방문건강관리·다제약물관리·치매관리, ▶가사·식사·이동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까지 포괄하는 전 생애·전 생활 영역 돌봄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통합지원협의체와 통합지원회의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 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조정하는 구조를 운영한다.

 

이관실 의원은 특히 병원동행서비스의 역할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병원동행서비스가 단순히 병원 진료에 동행해주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가 팀 체제로 운영되며, 병원 진료와 일상생활 관리가 지속적으로 연결·관리되는 구조가 되었을 때, 병원동행서비스는 진정한 통합돌봄의 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간호조무사는 병원 진료 과정과 전문적 의료 내용을 이해·정리하여 전달하고, 요양보호사는 환자의 생활 패턴과 기능 상태를 관리하며, 사회복지사는 서비스 연계와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체계화돼야 한다”며, “이러한 팀 기반 병원동행서비스는 병원과 가정, 의료와 돌봄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핵심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인력 기준, 역할 정의, 교육 체계, 재정 지원을 포함한 제도 개선과 공공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에서 축적되고 있는 통합돌봄과 병원동행서비스의 현장 경험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재택의료, 돌봄의료센터, 주거복지 정책과 충분히 연계·확산될 수 있다”며,

“▲재택의료·방문의료에 대한 도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 ▲시·군 간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광역 통합지원 모델 구축 ▲의료·돌봄 인력의 팀 기반 운영 기준 마련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관실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예산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돌봄은 시설 수용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집과 지역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성시의회 차원에서도 통합돌봄과 병원동행서비스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