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국내 최초 구석기 발굴지인 석장리 유적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체험 기반을 확충하고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한 뒤 의견을 청취했다.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석장리동 187-1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석기 교육원과 전망대, 체험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222억 1천만 원이다.
시는 오는 4월 구석기 전망대 공사를 완료하고, 8월 구석기 교육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석기 체험공원은 오는 9월경 준공한 뒤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27년 1월 개관·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월송동을 포함한 행복도시권(공주·세종)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6-2생활권까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용차로 조성과 정류장 설치, 차고지 조성 등을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218억 3700만 원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12월까지 운송사업자 선정과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027년 1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된다.
BRT 노선이 완료되면 공주종합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소요시간은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시속 7.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철 시장은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현장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문화관광 기반 확충과 광역교통 개선이 함께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