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12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민간 참여를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오남체육문화센터, 돌봄노인재가복지센터, ‘8899’목천섬김, ‘9988’섬기는마음 등 4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독일보청기 남양주지사, 독일안경원, 다비치안경 장현현대병원옆점, CU 장현금강점, CU 진접해밀마을점, CU 남양주부평점, 극동하이퍼마켙, 남양주보청기센터 굿모닝 등 8곳이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단체·기업·학교·개인사업자를 의미한다.
지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보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 인식과 지역사회 공감대가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 7개소, 치매안심가맹점 6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희망 기관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