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양평군노인요양원 및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에 입소한 어르신의 가족 30여 명과 요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입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상담·지원 서비스 등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중 치매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은 “노인 요양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치매 고위험군인 만큼 치매안심센터와 요양원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