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는 연중 운영 중인 자기 주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석률, 건강 개선도, 생활습관 변화 등을 종합 평가해 ‘건강 개선 우수자’를 선정하고, 12월 한 달간 심화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킵고잉 자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과정은 기존 프로그램 참여자 중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건강 개선 성과를 보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단계형 프로그램이다.
중앙·서부센터 2개 권역에서 주 2회, 총 43명이 참여하며, 참여 만족도가 높았던 외부 특강 2개 분야와 자가 실천 중심의 비만 예방·관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특히 참여자 간 상호지지와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방식을 적용해 건강생활 실천이 단기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건강관리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 과정은 단순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역량 강화 과정”이라며 “출석률과 건강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우수자를 선정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