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재)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며 약 1,600명의 청소년에게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은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버스 ‘공감톡톡’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청소년 생활권에서 즉각적이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버스 ‘공감톡톡’은 요일별 거점(한별어린이공원, 중산테미어린이공원,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학교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다양한 테마활동 등이 진행됐다.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LH행복꿈터 삼송지역아동센터, 토당청소년수련관, 맑은샘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과 연계 운영됐다.
센터에서 개발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STEP’을 기반으로 자기이해, 감정조절,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소년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