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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농촌공간 워크숍 상·하반기 연속 1위

상·하반기 ‘최우수’ 성과로 정책 역량 입증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 현장전문가 육성 워크숍’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우수한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7월 상반기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1위를 차지하며,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도내에서 그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단은 지난 2~3일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청양군 농촌공간 재생활성화지역 설정’을 주제로, 공간 분석과 생활 기능 진단을 기반으로 한 군 단위 농촌공간계획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분석의 정확성, 발표 구성의 논리성, 계획 제안의 실현 가능성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하반기 1위 석권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양군이 농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 기반을 확고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지난 7월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청양군 중간지원조직 현황 및 SWOT 분석’을 발표해 중간지원조직의 정책 환경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충남 시군 중간지원조직 발표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와 지속적인 학습의 결실”이라며 “발표에서 제시한 계획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워크숍 발표 성과와 더불어 ‘2025 충남농촌대상’ 유공 표창에서도 입상자를 배출했다.

 

마을리더,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2명이 수상했으며, 청양군에서는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 김승룡 회장 ▲청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도지사 표창 ▲청양군청 농촌공동체과 안동성 팀장이 경제진흥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