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는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과 화성시서부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2025년 진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복지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5년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2026년 연 5회 짝수월 정례 무료 진료 행사 운영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에는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약제 지원·통역·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제일병원, 태안정형외과의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의원, 경희대학교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필리핀,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55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내과(29%), 정형외과(25%), 치과(20%), 산부인과(2%) 순으로 이용했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의료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