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80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김장 김치를 지원받은 한 수혜자는 “물가가 올라 김치를 사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