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자일동 산 87 일원 현충탑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사업의 의미를 함께했다.
시는 202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노후한 현충탑 광장 일대를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메모리얼 파크는 고유의 추모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생태마을과 보행로로 연결되면서, 시민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산책 동선도 함께 마련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가 되길 바란다”며 “자일동 생태마을 산림욕장과 생태학습관과 연계해 시민이 걷고 싶은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