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지역 관광해설 기법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문화 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 8명은 충북 제천을 방문해 대표 관광지와 제천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해설 콘텐츠 구성, 관광객 동선 관리 등 전반적인 해설 시스템을 관찰했다.
솔밭공원과 의림지 관람을 시작으로 충주호 크루즈 탑승,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등 제천 관광 핵심 코스를 경험했으며 ‘제천 가스트로 투어’에 참여해 제천의 맛집을 탐방했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른 지역 해설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설 방식 및 운영기법을 학습해 천안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타지역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과 해설 기법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관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매년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천안관광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해설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