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11월 1일, 힐링센터에서 열린'2025 의정부 Learn-FESTA'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의정부 담길캠퍼스와 지역 학습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시민주도형 학습 축제로, 누구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Learn-FESTA의 하이라이트는‘스탬프 미션’이었다. 시민들은 체험학습 부스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은 뒤,‘추억 플레이존’에서 미션을 완료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학습공간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시민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의미 있는‘배움’과‘연결’의 시간으로 의정부 담길캠퍼스 학습자, 시민학습동아리, 가족 단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한 시민들은“다른 축제들은 주최 측을 위한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 축제는 오로지 시민들을 위해 진행된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다”,“어린 아이들만 참여 하는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그리고 나이 든 나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가 됐다.”,“의정부에 이런 배움 축제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Learn-FESTA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된 의정부시의 대표적 학습 축제로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지향하는‘학습참여→내적성장→지역사회 참여와 네트워크 강화’라는 도시교육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 대표이사는“이번 축제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나누며,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도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습공동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