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10월 30일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매와이씨티 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 ‘찾아가는 행복 가득 · 드림냉장고’를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 방식은 주민들이 기부한 식품과 생필품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드림냉장고’에 비치하고, 이것을 경제적인 문제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와이씨티아파트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협조 덕분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원활히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갈매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