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0월 18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다함께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예술동아리 공연아! 노올자’ 문화예술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존감과 표현력을 키우고,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사 진행에 협조해 지역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공연에는 다함께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치·자주·하늘빛·화도평화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아동, 학부모, 센터 종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즐겼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여성아동과장이 함께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공연은 △창작뮤지컬 △방송퍼포먼스 댄스 △K-POP 커버댄스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는 순간에는 객석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시와 다함께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문화예술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오늘 공연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존중받는,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