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위촉식은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총 12명으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가족지원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3명과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아동권리옹호관 5명도 재임해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실적·계획 보고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