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행사 당일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드론/UAM) 주관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드론 체험부스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진행하며,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드론농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시뮬레이터로 구성되며, 드론 조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내 안전망을 완비하고, 드론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 김용석 학과장은 “이번 드론 체험부스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드론 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드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 공연이, 오후 8시부터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