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훈장골에서‘2025 식사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식사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50여 명이 참석해,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식사동 주민 중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는 효행자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으니 즐겁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미선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경로잔치를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