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추진된 구강보건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타당성 ▲우수사례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전 연령층과 더불어 장애인·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