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연달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호사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정화 활동은 에코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쌀국수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1일 진행된 활동에서 평호사모 회원들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상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했다.
이어진 22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쌀국수 50박스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상)에 전달했다.
김경로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변함없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순상 위원장은 “후원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평호사모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이번 추석 나눔 행사 외에도 △급식 봉사 △환경정화 △아동복지시설 후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