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일산고등학교에서 ‘2025년 일산1동 독점말 축제 및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독점말 축제는 일산1동만의 전통 마을축제로, 주민자치회 주도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주민 300여 명이 풍성한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공연 무대가 열렸으며 ▲호미걸이 ▲라인댄스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마술쇼 ▲난타 ▲민요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초대 가수의 무대와 주민 참여 노래자랑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이어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도 추진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주민참여의 장이 됐으며 총회 결과는 내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네일아트 ▲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환경식물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는 푸드트럭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마을축제는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주민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으며, 지역구 의원들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박광석 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이자 내년도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