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에서 개최된 ‘드론페스타’행사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0일 열리는 본 행사에 앞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원 서장은 행사 주관 관계자와 함께 무대 시설, 전기 배선, 화재 취약 구역,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행사에 투입되는 안전요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관람객 대피 유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드론페스타는 다양한 드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행사 당일 구급차와 소방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서장 강기원은“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