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체납액 정리기간에 체납세금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고지서)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시에는 재산 압류,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처분을 실행해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산동구는 자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9월 12일 체납자 18,061명(체납액 157억 원)에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도 납세자가 직접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납부링크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 일림톡을 통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하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