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탄2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선정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경로당 8개소에도 안부와 함께 반찬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남은 반찬 20세트는 공유 냉장고에 기증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반찬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소불고기, 동그랑땡, 멸치볶음, 단무지 무침, 컵과일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고물가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탄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