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다.
성남공동관에는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이번 행사에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유통사와의 상담 30여 건, 해외 바이어 상담 50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요구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