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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개학기 맞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파손·노후화 간판 정비, 유해 광고물 제거…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300m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등 학생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구역 밖이라 하더라도 학생 통행이 잦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까지 포함된다.

 

일제 정비는 통학 시 간판 파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 간판은 즉시 정비한다. 또한 퇴폐적·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정당현수막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설치 금지 장소에 설치돼 있을 경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하고 선정적인 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정비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