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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금산·청양으로 가을맞이 가자!

도,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이달의 충남’ 9월 관광지 소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9월의 관광지로 서산과 금산, 청양을 추천한다.

 

도는 매달 도내 시군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9월에는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인 도내 3개 시군을 소개한다.

 

◇ 다채로운 가을빛이 만연한 ‘서산’

 

서산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는 푸르른 초지 경관을 배경으로 산책로와 전망대를 갖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상으로부터의 휴식이 필요한 관광객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9월에는 가을의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관광 명소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옛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한 해미읍성은 전통적인 건축물과 성문, 성벽을 통해 당시의 군사적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 많은 천주교 신자가 죽음을 맞이했던 아픈 역사 등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산 관광지를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다음 일정을 추천한다.

 

△1일 황금 코끼리바위 → 삼길포항 → 서산동부전통시장 → 서산해미읍성 △2일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 보원사지 → 간월암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시는 9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어린이 공연, 세계 민속공연, 뮤지컬 갈라쇼, 고성방가 이디엠(EDM)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혼례 및 전통문화, 태종대왕 행렬 등 역사·문화 체험과 해미 인생네컷, 3D펜으로 그리는 해미읍성 만들기(DIY), 청허정 힐링요가 등 현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한다.

 

◇ 금강 물줄기 따라, 가을바람 따라 ‘금산’

 

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길이 275m, 높이 45m의 무주탑 출렁다리로 아름다운 금강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금강 물줄기를 따라 걸으면 흔들리는 다리의 아찔함과 함께 수변 경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출렁다리와 이어진 덱길을 이용하면 원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천년 고찰이자 승병 훈련 장소로서의 역사를 지닌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 12년(886년)에 조구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내부의 대웅전은 충남 유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고려 명종 때 사찰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어진 1000살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65호 은행나무가 있으며, 보석사에선 매해 음력 5월 5일 단오에 신도들이 나무 앞에서 기원제를 지낸다.

 

금강의 절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적벽강은 30여m 높이의 깎아지른 기암절벽 둘레를 감싸고 있으며 중국 양쯔강의 적벽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

 

인근 적벽강 오토 캠핑장은 캠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며, 낚시와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아울러 강에는 쏘가리, 꺽지, 동자개(빠가사리), 쉬리, 다슬기 등 1급수 어종이 살고 강변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금산 당일 여행을 생각한다면 인삼약령시장 → 보석사 → 월영산 출렁다리 → 적벽강 → 대둔산 코스를 추천한다.

 

◇ 대한민국 으뜸 건강축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군은 오는 9월 19부터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

 

1500여 년이라는 긴 인삼재배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에선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세계인과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 먹거리 관련 축제인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금산인삼의 효능을 강조할 예정이며, 어린이들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첨단 기술로 구현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케이팝(K-POP)&댄스 경연대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맞춤형 케이(K)-미용 프로그램 △한복 체험 등 케이(K)-콘텐츠도 확대한다.

 

아울러 인삼 캐기, 챗지피티(ChatGPT) 활용 편지 보내기, 인삼약초 요리 만들어 먹기, 홍삼 족욕, 인삼 무게 맞추기, 인삼 저잣거리 등 다양한 체험과 이디엠(EDM) 페스티벌, 가요 콘서트, 트로트 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 국제인삼교역전,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금산인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제과 기능장의 초콜릿 하우스, 금산인삼 깻잎 푸드코너 등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주말 저녁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선호하는 체험과 먹거리 등을 접목해 야간 콘텐츠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 단풍·고추·구기자, 붉은빛 삼박자 갖춘 ‘청양’

 

칠갑산과 칠갑호가 맞닿아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청양의 새로운 마루지(랜드마크)인 칠갑타워는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올가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칠갑타워에선 칠갑산의 전설로 청양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과 반응형 라이브 스케치 등 오감으로 즐기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탁 트인 하늘정원에서 마스코트인 ‘청양이’와의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어 가족끼리 다양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또 청양 관광의 필수코스인 천장호 출렁다리에는 공중에서 천장호를 감상할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에코워크가 있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청양 관광지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관광코스로는 다음 일정을 추천한다.

 

△1일 칠갑산 → 장곡사 →장승공원 →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 칠갑타워 → 칠갑산 천문대 △2일 천장호 출렁다리 → 고운식물원

 

◇ 매콤달콤한 ‘청양 고추 구기자 문화축제’

 

청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26회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를 개최한다.

 

청양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판매가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 △대형 겉절이 담아가기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등 색다른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와 청양가요제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컴퍼니의 베베핀 해피콘서트를 신규 편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흥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를 선사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 먹거리 금산인삼, 한국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고추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금산·청양과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서산에서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