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생활권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룡대쇼핑타운∼엄사면을 연결하는 200번 순환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계룡대쇼핑타운을 기점으로 ▲용남고 ▲두산아파트 ▲블루힐스아파트 ▲광석리 ▲도곡리 ▲향한리 ▲엄사중학교 ▲엄사네거리 등을 경유해 다시 계룡대쇼핑타운으로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순환버스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도입해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엄사면 장자동 마을 안쪽까지 하루 11회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엄사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내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