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0일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읍·면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여성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정원설계·화훼 장식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직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은 ▲정원설계법 등 가드닝 계획 수립 ▲생화의 장기 보존법을 활용한 프리저드 플라워 실습 등으로 다양한 화훼 장식 기법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정원 계획 및 설계를 직접 실습하며 식물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 함양과 잠재 역량 개발의 기회도 함께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자살 예방 공감 확산 후원, 하반기 생활개선회 주요 행사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의 직업적 전문성이 강화되고, 정원·화훼 분야에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