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 대표 문화브랜드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8월 30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반기 오픈공연의 막을 올린다.
‘스테이지 하남’은 올해 상반기 29,500여 명이 관람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하남시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사동 주민단체와 협업하여 안전관리 등을 함께 진행,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오픈공연은 올해 대학생 버스커로 선발된 ‘소리’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감성적인 노래로 초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첫 무대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남스트링잼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하며, 이어 젊은 도시 하남을 상징하는 ‘레디투플레이’의 역동적인 비보잉과 비트박스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아동과 엄마들로 구성된 ‘렛츠댄스팀’의 K-POP 댄스 공연과 홍대 유명 언더그라운드 밴드 ‘스프링스’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히트곡 ‘섹시한 남자’, ‘주홍글씨’ 등으로 잘 알려진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시장은 “올해 ‘스테이지 하남’을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우수한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8월 30일, 초가을의 하늘 아래 펼쳐질 ‘스테이지 하남’ 하반기 오픈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