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미라클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4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아동들에게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민원실, 복지상담 창구, 주민자치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민원 접수 과정과 전산 시스템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행정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금산읍에 위치한 미라클지역아동센터는 박상미 센터장의 운영 아래 15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학습 지도, 문화 체험, 정서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미래를 이끌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줘서 고맙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아동들이 주민등록등본의 필요성을 알고 실생활에 밀접한 행정 절차에 대한 흥미를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금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