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수원도서관은 AI(인공지능)와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AI, 문학을 만나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AI, 문학을 만나다’는 AI를 문학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AI 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AI 그림책’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AI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AI 초단편소설 '보그나르 주식회사' 김동식 작가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가 AI와 상상력, 소설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은 8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세 번째 ‘AI 시대, 인간다움을 쓰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쓰기를 하며 AI 시대의 인간 감성과 사유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9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네 번째 ‘AI와 신나는 동시 노래 만들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AI 작곡 도구를 활용해 동시를 노래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초등생 15명을 모집한다. 10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와 문학을 융합해 새로운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시대 창작 가능성과 인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