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상상연구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D펜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 표현력, 사회성, 인내심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사전·사후 평가와 관찰기록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