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무용극 ‘어머니 달의신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무대다.
‘어머니 달의신화’는 여성과 생명, 순환의 서사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어머니’라는 존재를 달에 비유해 모성과 희생,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전체 공연장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독창적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무용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세대와 성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