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여성농업인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관내 어르신과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압화공예와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과를 나눔으로 확장해 의미를 더했다.
압화공예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참여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7월 25일에는 생활개선회 ‘빵사모’ 분과가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며 따뜻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유경희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