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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98명의 폭염 취약계층 대상 주 1회 모니터링 실시

 

(중부시사신문) 결성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내달 31일까지 총 98명의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냉방기기 작동 여부 및 주거환경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건강상태가 취약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필요시 냉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복지 서비스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은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건강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지역 내 경로당 26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쉼터 이용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및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등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