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매화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냉방기기 작동 여부, 전기·가스·소방설비 등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개방 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폭염 시 대처방안과 민생 회복 소비 쿠폰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김순자 매화동 노인회 분회장은 “무더위 속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