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2025년 7월 7일부터 9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요양시설 28개소, 주간보호센터 44개소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논산시 보건소와 책임의료기관(백제병원) 전문가 2명이 참여해 △감염관리체계 및 직원교육 △입소자·방문객 관리 △손 위생 관리 △자원·약품관리 등 10개 분야 46개 항목을 점검한다.
컨설팅 결과 선정된 감염관리 우수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단국대학교병원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심층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최종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기관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전체 시설의 감염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논산시는 ‘시민 건강 최우선’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컨설팅에 앞서 감염관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점검이 아닌, 논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예방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논산시가 감염관리 모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