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7일 이천시 중부지역 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이현주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매년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천 방안이 다루어졌다.
특히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총채벌레와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예방 및 방제 기술과 안전한 농약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매년 발생하는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양한 병해충의 정보와 방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라며 “정확한 진단과 적기 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