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8월 9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위원과 보호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한 아동위원들은 7월 활동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창의적인 놀이시설 디자인, 안전한 놀이환경 개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상력을 더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꼬마 건축가’ 활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놀이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놀이공간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다. 제시된 아이디어에는 ▲모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그늘막과 휴게 벤치가 갖춰진 쉼터 ▲계절별 주제에 맞춘 놀이기구와 조형물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놀이터 등 창의적이고 다양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 주인공인 여러분의
(중부시사신문) 산업 현장의 필수 장비인 지게차의 무면허 조종이 종종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천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무면허로 지게차를 몰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지게차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다. 하지만 일부 산업 현장에서 이와 같은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면허로 조종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 지게차 면허, 어떻게 취득하나? 지게차 면허 취득 방법은 장비의 중량에 따라 다르다. 3톤 이상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고, 3톤 미만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와 지정 교육기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 교육 1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이천시 차량등록과에 방문하여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3년마다 안전 교육 필수! 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3년마다 안전 교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제조업·사용업·판매업(알선판매업 제외) 총 44개소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화학물질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점검 ▲취급·저장시설 안전관리 교육 ▲누출·화재 등 비상 상황 대응 절차 ▲지원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사업장별 현장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재 물품 비치 및 작업자 안전용품 착용 강화 등을 교육하여 사업장 스스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은 잘못 취급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지침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4회에 걸쳐 2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일상생활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립적인 식생활 능력 향상과 삶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한 끼 식사 구성과 건강한 식재료 선택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참여자 김 어르신은 “평생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해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니 외롭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향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5년 8월 8일(금)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이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토종닭 400인분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경희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토종닭 백숙을 배식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복지관 경로식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토종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정진 회장은“정성껏 준비한 토종닭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토종닭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이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관장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주민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해당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조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 중인 소비쿠폰 지급 정책의 일환으로, 장호원읍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요양병원·시설입소자 등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당일 요양병원에서 찾아가는 신청을 받은 한 대상자는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서 혜택을 주실 줄은 몰랐다”라며, “간식이나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라며 헤어지기 전까지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해원 읍장은 “신청 절차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읍민이 없도록 끝까지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올해 9월 12일까지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충전 등을 통해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용
(중부시사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 10시,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지역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이천교육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공유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유기적 협력과 조정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향후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이천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직접 운행하는 교직원 통근버스를 도입해, 8월 11일 교육지원청행을 시작으로 8월 18일에는 학교행 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통통’은 ‘잇는다(通)’는 의미를 두 번 반복해 만든 이름으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통(通)’하고, 복잡한 출퇴근길을 보다 ‘원활하게(通)’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교직원의 삶과 일터 사이를 편리하게 연결해 준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이천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교직원 통근 지원 정책이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정책으로 채택·시행된 최초 사례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상향식 정책 추진 모델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사택 공급에 집중해 왔으며, 이제는 통근버스를 통해 인근 대도시에서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면서 교직원이 기존 생활 근거지에서 이천 지역에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사택의 수요가 감소하고, 건립·매매·임차 등에 투입되는 예산도 절감된다고 이천교육지원청은 밝혔다. 또한 신규 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