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드릴 화분과 부채를 제작하고 국가유공자 15명과 서산시 보훈회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 “6.25 참전용사 당신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모집하여 6.25 전쟁에 대한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한 화분과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문구를 작성한 모시부채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위원 20여 명이 학생들의 만들기 사업을 지원 및 보조했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의 댁을 방문하여 직접 화분과 모시부채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쭤보는 등 말벗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6.25 전쟁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더욱 가지게 됐고, 이 마음을 부채와 화분에 담아 제작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화분과 부채를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는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줘서 가슴뭉클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더욱 밝고 안전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교육적인 사업들을 구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유공자분들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준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