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자암김구 전국 서예대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6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영남 씨가 충청남도지사 상인 장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총 121명의 입상자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들은 자암 김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한 작품들로 전통적인 필법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서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서체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28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입상자 시상과 함께 서예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암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은 “자암 김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이 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서예 예술의 깊이와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